골프연습장 이용은 이렇게
골프채를 마련했다면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연습에 들어가 보자. 본격적인 골프시즌을 맞이하게 된 지금, 겨울 내내 골프채 잡기를 망설였던 주말 골퍼들이나 골프를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들 모두 가슴 설레이기는 매 한가지. 다가오는 봄까지 부지런히 연습하면 실록이 푸르를 5월에는 필드에도 한번 나가볼 수 있지 않을까? 특히 올해는 경기회복과 더불어 지난해 불어닥친 골프열풍 탓에 그 어느 해보다 골프의 열기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가야 할 곳이 골프 연습장. 주위에 적절한 조언자가 있다면 그 어려움은 덜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수많은 연습장 중 내가 가야 할 곳은 어디인지를 몰라 골프가 더욱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를 위해 본지에서는 연속기획 마지막 편으로 「골프연습장 이용은 이렇게」를 꾸며본다.
골프연습장은 그 위치에 따라 크게 실내와 실외 골프연습장으로 나뉘어진다. 건물내부, 소규모의 실내 연습장이 있고, 실외 골프연습장에는 건물 옥상에 위치한 옥탑 연습장과 저수지 외곽에 타석을 만들어 수면을 향해 공을 날려보내는 수상 골프연습장이 포함된다. 수상 연습장의 경우 적은 면적으로 연습장을 건설할 수 있지만, 수질 오염 등 환경 문제로 그 동안 시설 설치가 어려웠다. 경북 왜관에 국내 제1호 수상 연습장이 영업중이며 경기도 기흥에 제2호 수상연습장이 개장을 눈앞에 두고있다.
10년 전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인 골프연습장은 현재 전국에 1천5백여 개가 성업중이다. 서울에만 5백여 개의 골프연습장이 문을 열고 있으며, 실내와 실외 골프연습장의 비율은 지방으로 갈수록 부지확보가 용이해 실외 골프연습장이 압도적인 숫자로 많다. 골프장 부킹이 전쟁이라는 말로까지 비화되는 국내 골프현실과는 대조적으로 실내:외 연습장의 경우는 그 수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원활한 편. 때문에 신설 연습장을 비롯 기존의 운영 중이던 연습장도 가격을 낮추고 최신 시설로 정비,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고객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열악한 국내 골프 환경 탓에 좀처럼 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없었던 일반 골퍼들이 연습장 선택에 있어서만은 자신의 기호대로 고를 수 있다는 것.
10년 전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인 골프연습장은 현재 전국에 1천5백여 개가 성업중이다. 서울에만 5백여 개의 골프연습장이 문을 열고 있으며, 실내와 실외 골프연습장의 비율은 지방으로 갈수록 부지확보가 용이해 실외 골프연습장이 압도적인 숫자로 많다. 골프장 부킹이 전쟁이라는 말로까지 비화되는 국내 골프현실과는 대조적으로 실내:외 연습장의 경우는 그 수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원활한 편. 때문에 신설 연습장을 비롯 기존의 운영 중이던 연습장도 가격을 낮추고 최신 시설로 정비,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고객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열악한 국내 골프 환경 탓에 좀처럼 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없었던 일반 골퍼들이 연습장 선택에 있어서만은 자신의 기호대로 고를 수 있다는 것.
초보자에게 적합한 실내연습장
서울시에만 3백60여 개가 있는 실내연습장은 골프를 시작한 지 6개월 미만인 초보골퍼들이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이용방법이나 내부시설은 실외 연습장과 별 차이가 없지만, 실내 연습장은 비거리가 2∼3m 이내로 짧다. 때문에 실력이 늘수록 슬라이스나 훅 등 구질 파악이 어려워 연습효과도 반감된다. 뿐만 아니라 연습장 매트나 솔 등에서 발생한 분진으로 인체에도 해롭고, 공간이 협소해 답답하기도 하다. 처음 1∼2개월 자세교정을 위해 유용한 정도이다. 또 규모가 작은 만큼 집중력 있는 레슨과 소규모의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골프와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골프에 낯선 초보자들이나 동절기 동안 실외에서 연습하기가 여의치 않은 주말골퍼들이 찾게되는 실내 연습장은 연습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실외 연습장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실외 연습장이 비거리 중심의 연습이라면 실내 연습장에서는 타구의 감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 일선에서 레슨을 하고 있는 티칭 프로들에 의하면 실내 연습장에서는 초보자들의 경우 안정된 스윙동작을 위한 반복적인 연습이 효과적이며 기존의 주말골퍼들은 비거리에 대한 욕심이 자연 줄어들게 됨에 따라 타구의 감을 익히면서 스윙의 기초적인 부분까지 재점검 해보는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유익하다는 지적이다.
실내 연습장의 이용 요금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월 회원 기준으로 평균 15∼20만원선(레슨포함). 실외 연습장이 레슨비 포함 월 회비가 30∼40만원인 점을 고려할 때 이용요금 또한 비교적 저렴하다. 개인물품이나 클럽을 보관할 수 있는 라커 시설과 퍼팅연습을 할 수 있는 인조 퍼팅그린도 대부분의 실내연습장들이 구비하고 있다.
「골프채 구입과 레슨을 한번에」
골프입문 프로그램도 등장
국내에도 가까운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초보자를 위한 골프입문 종합관리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스포츠투데이와 국제골프교육원이 골프대중화를 위해 함께 실시하는 「스투 MTP 골프교실」이 바로 그 곳. 대부분의 초보자들이 골프채와 연습장, 레슨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 착안, 올해 초 생겨난 이 곳 골프교실은 서울 및 경기지역 1백20여개 실내연습장과 연계, 회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연습장과 그 곳에서의 레슨을 알선한다. 이 밖에도 최첨단 장비를 갖춘 별도의 스윙교정 센터를 설립, 회원들에게 주1회 골프클리닉과 이론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골프에 낯선 초보자들이나 동절기 동안 실외에서 연습하기가 여의치 않은 주말골퍼들이 찾게되는 실내 연습장은 연습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실외 연습장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실외 연습장이 비거리 중심의 연습이라면 실내 연습장에서는 타구의 감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 일선에서 레슨을 하고 있는 티칭 프로들에 의하면 실내 연습장에서는 초보자들의 경우 안정된 스윙동작을 위한 반복적인 연습이 효과적이며 기존의 주말골퍼들은 비거리에 대한 욕심이 자연 줄어들게 됨에 따라 타구의 감을 익히면서 스윙의 기초적인 부분까지 재점검 해보는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유익하다는 지적이다.
실내 연습장의 이용 요금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월 회원 기준으로 평균 15∼20만원선(레슨포함). 실외 연습장이 레슨비 포함 월 회비가 30∼40만원인 점을 고려할 때 이용요금 또한 비교적 저렴하다. 개인물품이나 클럽을 보관할 수 있는 라커 시설과 퍼팅연습을 할 수 있는 인조 퍼팅그린도 대부분의 실내연습장들이 구비하고 있다.
「골프채 구입과 레슨을 한번에」
골프입문 프로그램도 등장
국내에도 가까운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초보자를 위한 골프입문 종합관리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스포츠투데이와 국제골프교육원이 골프대중화를 위해 함께 실시하는 「스투 MTP 골프교실」이 바로 그 곳. 대부분의 초보자들이 골프채와 연습장, 레슨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 착안, 올해 초 생겨난 이 곳 골프교실은 서울 및 경기지역 1백20여개 실내연습장과 연계, 회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연습장과 그 곳에서의 레슨을 알선한다. 이 밖에도 최첨단 장비를 갖춘 별도의 스윙교정 센터를 설립, 회원들에게 주1회 골프클리닉과 이론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연습장에서 실전 숏 게임을
경기도 일대에는 파3의 미니 홀들을 갖춘 다기능 형태의 연습장들이 있다. 기존의 일반적인 연습장 형태에서 벗어난 이들 연습장에서는 6홀에서 많게는 9홀까지의 미니 홀이 있어 골프의 핵이라 할 수 있는 숏 게임을 연마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들 연습장이 갖추고 있는 미니 홀에서는 정규 홀과 같은 전장을 기대할 순 없지만 숏 아이언, 벙커, 트러블, 다양한 지형의 어프로치 샷 연습 등을 무리 없이 소화하고 있다.
다기능 형태 연습장의 첫 시발점이 된 곳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영진골프랜드. 97년 문을 연 영진골프랜드는 그 규모 면에 있어서도 단연 선두주자 격. 2백60야드 60타석 연습장을 비롯 미니 홀인 파3의 9홀, 헬스클럽, 수영장 등 각종 스포츠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 외에 경기도 광주군 소재 화이트 그린랜드와 서창, 파주시 소재 아미가 골프연습장이 파3의 미니 홀을 갖춘 연습장들이다. 이 곳에서는 별도의 요금을 내면 미니 홀만 이용도 가능하고 연습장 월 회원들에게는 차별적인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또 본격적인 아카데미 형태를 갖춘 숏 게임 전용 골프코스도 등장했다. 경기도 용인시 아시아나CC 내에 개장한 아시아나 파3 골프클럽이 그 곳. 1백 야드 전후의 파3, 9홀로 구성된 이 곳에서는 아카데미 형태의 숏 게임 스쿨도 운영하고 있어 천연 잔디 위에서 숏 게임 연마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도 있다.
다기능 형태 연습장의 첫 시발점이 된 곳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영진골프랜드. 97년 문을 연 영진골프랜드는 그 규모 면에 있어서도 단연 선두주자 격. 2백60야드 60타석 연습장을 비롯 미니 홀인 파3의 9홀, 헬스클럽, 수영장 등 각종 스포츠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 외에 경기도 광주군 소재 화이트 그린랜드와 서창, 파주시 소재 아미가 골프연습장이 파3의 미니 홀을 갖춘 연습장들이다. 이 곳에서는 별도의 요금을 내면 미니 홀만 이용도 가능하고 연습장 월 회원들에게는 차별적인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또 본격적인 아카데미 형태를 갖춘 숏 게임 전용 골프코스도 등장했다. 경기도 용인시 아시아나CC 내에 개장한 아시아나 파3 골프클럽이 그 곳. 1백 야드 전후의 파3, 9홀로 구성된 이 곳에서는 아카데미 형태의 숏 게임 스쿨도 운영하고 있어 천연 잔디 위에서 숏 게임 연마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도 있다.
연습순서도 효과적으로
레슨을 따로 받는 경우를 제외하곤 초보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혼자서 연습장을 찾아 공을 치는 나 홀로 연습형 골퍼들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무조건적으로 연습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실력향상을 보장받을 수 있을까? 결코 아니다. 자신이 투자한 시간과 비용에 걸 맞는 실력향상을 이루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연습방법을 숙지할 필요성이 있다.
레슨을 담당하고 있는 일선 프로들에 의하면 연습장을 찾는 아마추어 골퍼들, 특히 초보자의 경우 샷 연습을 하기 전 준비운동을 게을리 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한다고 한다. 준비운동을 생략한 채 무작정 드라이버를 들고 타석에서 무리한 스윙을 한다면 특히 겨울철의 경우, 근육이나 관절 부상을 입게 될 가능성이 크다. 클럽을 활용한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타석에 들어서서는 로프트가 큰 클럽(웨지)부터 미들, 롱 아이언, 드라이버 순으로 80% 정도의 힘만으로 가볍게 공을 치는 연습을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 몸이 충분하게 풀렸다고 생각되면 본격적인 샷 연습으로 들어간다. 전날 라운드 중 발견됐던 문제점이나 최근 거리나 타격감이 좋지 않은 클럽 위주로 연습을 하되 시간을 정해 놓아야 한다. 자꾸 미스 샷이 나는 클럽을 갖고 오랜 시간 연습하는 것은 금물. 올바르지 않은 스윙 동작을 근육이 기억하게 되면 다른 스윙동작에도 악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라운드 전날이라면 연습 막바지 시간에는 잘 맞는 클럽위주로 연습을 해 자신감을 갖도록 해야한다.
효과적인 연습방법 중 자주 거론되는 것 중 하나는 실전을 응용한 연습. 이미지 골프와도 일맥상통한 이 연습방법은 실제 라운드를 한다는 기분을 갖고 드라이버에서 짧은 어프로치 샷까지 임의의 목표물을 정하고 거리와 방향 등을 꼼꼼히 생각하며 연습하는 것이다. ‘힘 빼기 3년’이라는 말이 있다. 실전 라운드를 하게 되면 불필요한 욕심이 생겨 온몸이 굳어지는 골퍼들의 속성을 꼬집는 말이자 아마추어 골퍼들이 해결해야 할 영원한 과제다. 연습장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바로잡는 연습이 필요하다. 비거리에 집착하는 욕심을 버리고 어깨와 몸에 힘을 빼고 부드러운 몸의 회전으로 스윙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만 실제 라운드에서도 많은 미스 샷을 줄일 수 있다.
연습장 타석을 활용한 연습방법도 있다. 초보자들의 경우 슬라이스나 훅이 많이 발생한다. 슬라이스가 계속적으로 난다면 맨 우측 타석을 배정 받아 자연스럽게 공간이 넓게 보이는 좌측을 보면서 연습을 하고 훅이 나는 골퍼라면 반대로 맨 좌측타석에서 연습을 하면 효과적이다. 한달 이상 레슨을 받기 부담스러운 사람은 원 포인트 레슨이나 자신의 스윙동작을 비디오카메라로 담아 분석하는 방법도 적극 고려해 볼 수 있는 연습방법이다. 이 두 가지 연습방법은 한 두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골프를 어느 정도 칠 줄 아는 주말 골퍼들이 활용하기 적당하다. 원 포인트 레슨의 경우 1회에 5-10 만원 가량의 비용이 소요된다. 비디오 촬영은 최신 시설을 갖춘 연습장이라면 요청할 경우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다.
연습 효과를 효율적으로 가져가려면 연습장을 자주 이용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혼자 보다는 친구나 직장 동료끼리 같은 연습장에 다니는 것이 좋다. 이게 여의치 않다면 연습장내의 소규모 모임 등에 활발히 참석하는 것이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연습장 골프를 극복할 수 있다. 초보자의 경우에는 라운드에 욕심을 내는 것은 금물이다. 하지만 같은 실력대의 연습장 회원이나 친구끼리 2달에 한번 정도는 필드에 나가는 것이 골프에 식상하지 않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이다.
연습장 이용 시 가장 유의해야 할 것 중 하나는 안전사고 부분. 골프장 뿐만 아니라 연습장에서도 안전사고가 빈번히 일어난다. 현대 골프레인지 소속 김염배 티칭프로는 “연습장을 찾는 초보자들 대부분이 공을 치는데만 집중한 나머지 안전사고에는 무방비한 상황이다. 연습장 안전사고의 경우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연습장 에티켓을 준수하려는 이용자들의 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사실 연습장 타석간 간격은 안전사고에 대해 안심할 만큼 넓지 않다. 앞 타석에 위치한 사람이 드라이버로 큰 폭의 스윙을 하고, 뒷 타석에 있는 사람이 공을 캐디기에 붓거나 공을 집는 과정에서 앞사람이 휘두른 클럽에 얼굴이나 신체 일부분이 맞게 돼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또 연습장 이용자끼리 레슨을 하는 경우나 안전지역을 통하지 않고 무심코 다른 타석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도 이와 유사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레슨을 담당하고 있는 일선 프로들에 의하면 연습장을 찾는 아마추어 골퍼들, 특히 초보자의 경우 샷 연습을 하기 전 준비운동을 게을리 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한다고 한다. 준비운동을 생략한 채 무작정 드라이버를 들고 타석에서 무리한 스윙을 한다면 특히 겨울철의 경우, 근육이나 관절 부상을 입게 될 가능성이 크다. 클럽을 활용한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타석에 들어서서는 로프트가 큰 클럽(웨지)부터 미들, 롱 아이언, 드라이버 순으로 80% 정도의 힘만으로 가볍게 공을 치는 연습을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 몸이 충분하게 풀렸다고 생각되면 본격적인 샷 연습으로 들어간다. 전날 라운드 중 발견됐던 문제점이나 최근 거리나 타격감이 좋지 않은 클럽 위주로 연습을 하되 시간을 정해 놓아야 한다. 자꾸 미스 샷이 나는 클럽을 갖고 오랜 시간 연습하는 것은 금물. 올바르지 않은 스윙 동작을 근육이 기억하게 되면 다른 스윙동작에도 악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라운드 전날이라면 연습 막바지 시간에는 잘 맞는 클럽위주로 연습을 해 자신감을 갖도록 해야한다.
효과적인 연습방법 중 자주 거론되는 것 중 하나는 실전을 응용한 연습. 이미지 골프와도 일맥상통한 이 연습방법은 실제 라운드를 한다는 기분을 갖고 드라이버에서 짧은 어프로치 샷까지 임의의 목표물을 정하고 거리와 방향 등을 꼼꼼히 생각하며 연습하는 것이다. ‘힘 빼기 3년’이라는 말이 있다. 실전 라운드를 하게 되면 불필요한 욕심이 생겨 온몸이 굳어지는 골퍼들의 속성을 꼬집는 말이자 아마추어 골퍼들이 해결해야 할 영원한 과제다. 연습장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바로잡는 연습이 필요하다. 비거리에 집착하는 욕심을 버리고 어깨와 몸에 힘을 빼고 부드러운 몸의 회전으로 스윙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만 실제 라운드에서도 많은 미스 샷을 줄일 수 있다.
연습장 타석을 활용한 연습방법도 있다. 초보자들의 경우 슬라이스나 훅이 많이 발생한다. 슬라이스가 계속적으로 난다면 맨 우측 타석을 배정 받아 자연스럽게 공간이 넓게 보이는 좌측을 보면서 연습을 하고 훅이 나는 골퍼라면 반대로 맨 좌측타석에서 연습을 하면 효과적이다. 한달 이상 레슨을 받기 부담스러운 사람은 원 포인트 레슨이나 자신의 스윙동작을 비디오카메라로 담아 분석하는 방법도 적극 고려해 볼 수 있는 연습방법이다. 이 두 가지 연습방법은 한 두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골프를 어느 정도 칠 줄 아는 주말 골퍼들이 활용하기 적당하다. 원 포인트 레슨의 경우 1회에 5-10 만원 가량의 비용이 소요된다. 비디오 촬영은 최신 시설을 갖춘 연습장이라면 요청할 경우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다.
연습 효과를 효율적으로 가져가려면 연습장을 자주 이용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혼자 보다는 친구나 직장 동료끼리 같은 연습장에 다니는 것이 좋다. 이게 여의치 않다면 연습장내의 소규모 모임 등에 활발히 참석하는 것이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연습장 골프를 극복할 수 있다. 초보자의 경우에는 라운드에 욕심을 내는 것은 금물이다. 하지만 같은 실력대의 연습장 회원이나 친구끼리 2달에 한번 정도는 필드에 나가는 것이 골프에 식상하지 않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이다.
연습장 이용 시 가장 유의해야 할 것 중 하나는 안전사고 부분. 골프장 뿐만 아니라 연습장에서도 안전사고가 빈번히 일어난다. 현대 골프레인지 소속 김염배 티칭프로는 “연습장을 찾는 초보자들 대부분이 공을 치는데만 집중한 나머지 안전사고에는 무방비한 상황이다. 연습장 안전사고의 경우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연습장 에티켓을 준수하려는 이용자들의 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사실 연습장 타석간 간격은 안전사고에 대해 안심할 만큼 넓지 않다. 앞 타석에 위치한 사람이 드라이버로 큰 폭의 스윙을 하고, 뒷 타석에 있는 사람이 공을 캐디기에 붓거나 공을 집는 과정에서 앞사람이 휘두른 클럽에 얼굴이나 신체 일부분이 맞게 돼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또 연습장 이용자끼리 레슨을 하는 경우나 안전지역을 통하지 않고 무심코 다른 타석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도 이와 유사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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